매일신문

온실가스 감축 실행방안 이해 엇갈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유엔기후변화협약 제4차 당사국 총회가 온실가스 배출감축을 위한 실행방안등을 놓고 참가국들의이해관계가 엇갈려 제자리 걸음을 하고있다.

총회는 지난 5일 의제별 토의를 끝낸데 이어 각 분과위원회 회의를 계속하고 있지만 회의 결정문작성과 관련,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이해관계가 명백해지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고 10일 한국정부 대표단(수석대표 최재욱 환경장관)이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지고 있는 선진국 및 동구권 38개국과 개도국들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돼있을뿐 아니라 선진국 그룹 내에서도 환경문제에 적극적인 유럽연합(EU)과 EU에 끌려가는 미국,캐나다, 호주, 일본 등 EU 이외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간에도 입장차이가 노정되고있다.

특히 선진국과 개도국은 선진국이 앞으로 개도국에서 실행하는 온실가스 감축제도인 청정개발제도(CDM), 선진국 상호간 감축사업인 공동이행제도, 선진국 상호간에 온실가스저감 의무량과 부족분을 거래하는 배출권거래제도 등 3개 신축성체제에 관해 의견을 달리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