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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년 0.5%성장-OECD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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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최근 외환보유고와 경상 수지 흑자의 증가및 금융시장 회복 등으로 제2의 외환위기의발생을 억제하는 능력이 크게 강화되고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 마이너스 성장에서 내년중에는0.5%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보인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하반기 경제전망보고서(17일자)에서 전망했다.

OECD는 한국 금융시장이 어느 정도 안정되면서 장단기금리가 외환위기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가용외환보유고도 10월 말까지 연말목표인 4백50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지적하면서 환율안정과 대외부분의 성장기여가 계속되면 올해 -6.5%성장에서 내년에는 0.5%, 그리고 2000년에는 4.0%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경상수지면에서 올해 GDP(국내총생산) 대비 12.5% 흑자에서 99년에는 9.9%,2000년에는6.1%로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OECD는 한국이 외환보유고 및 경상수지 흑자의 증가와 총 외채중 단기외채 비율의 감소, 적정환율의 유지등으로 제2의 외환위기 도래를 방지하는 능력이 크게 강화됐다고 지적했다.OECD는 그러나 내수 부진을 상쇄해 온 수출이 최근 감소하고 있고 금융부문에서는 부실채권의증가와 BIS 비율 유지 부담에 따른 은행들의 대출능력 축소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아울러한국정부가 추진중인 기업 구조조정및 부채비율 개선도 아직 가시적 성과가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OECD는 한국의 경기회복의 시점과 강도가 다른 아시아국들의 경제상황과 은행들의 대출능력 회복, 기업 구조조정의 신속성, 외국투자가의 반응 등에 영향을 받을것이라고 지적하면서 한편으로신용경색이 추가적인 부도를 초래할 수 있고 지속적인 노사분규가 구조조정을 지연시키며 외국인들의 직접 투자를 위축시킬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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