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때문에 모두들 힘들다고 야단입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좋은 음악은 힘과 용기를 줍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성주교회 평.사목위원회(나진흠 신부)는 27일 오후7시30분 교회 음악당에서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국내 정상급 음악인 초청 '사랑의 음악회'를 갖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사랑의 음악회에는 바리톤 김원경교수(국립오페라단), 소프라노박미혜교수(경희대), 테너 박영식교수(대구산업정보대), 피아노 이성원교수(계명대) 등 국내 유명음악인 6명이 초청된다.
이날 초청된 음악인들은 수선화, 푸니쿨리 푸니쿨라, 오페라 돈 지오반니, 신고산타령, 그리운 금강산 등 20여곡의 주옥같은 명곡을 열창한다.
지난해 음악회를 통한 수익금을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은 김모씨(33.선남면 동암리)에게 전달한데이어 올해 역시 1천여만원의 예상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도울 예정이다.
〈성주.金成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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