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6일 낮 김수환(金壽煥)추기경, 강원룡(姜元龍)목사, 송월주(宋月珠)스님등'실업극복국민운동위원회'관계자와 실업성금기탁자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노고를격려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실업은 가족해체는 물론 사회의 안정을 해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하게 다뤄져야 한다"며 "실업극복국민운동이 실직자 등 어려운 가정을 돕는 사업 이외에도 생산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을 개발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고 말했다.
오찬에 앞서 한국전력 장영식(張榮植)사장은 임직원들이 보수 일부를 반납해서 모은 4백64억 7천만원의 실업기금기탁증서를 김수환추기경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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