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국빈방중 후속조치로 이르면 내년 봄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추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27일 "한중 양국 정부는 최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정상회담을 통해 고위급 인사교류를 촉진키로 합의한데 따라 양국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장주석의 조속한 방한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이달초 타결된 한·중어업협정의 정식서명을 위해 탕자쉬안(唐家璇) 외교부장의 방한의사도 중국측에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중 양국 정부는 주 선양(瀋陽) 한국영사사무소의 연내 개설을 위한 막바지 실무협의를벌이고 있다고 정부 당국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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