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화목 보일러가 개발돼 사용 농가가 크게 늘고 있다.
화목보일러 개발자는 배상윤씨(51·의성군 봉양면 화전리). 배씨는 경제난으로 기름보일러를 사용할 여유가 없는 농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기름보일러에 그대로 연결해 사용하는 화목보일러를 고안했다.
배씨는 이어 비닐하우스 등에 보일러를 많이 사용하는 점에 착안, 지난달 농업용 화목보일러를추가 개발해 실용신안특허를 출원했다.
배씨가 개발한 화목보일러는 농촌에 널려있는 폐비닐, 스티로폼, 폐건축자재, 폐목재 등을 원료로사용해 농촌 환경개선에도 한몫하고 있다.
배씨의 농업용 화목보일러 개발 소식이 알려지면서 의성군내 비닐하우스 농가와 버섯재배 농가는물론 인근 시·군과 거제도 양계농 등의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설치가 간단하고 막대한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는 등 경제적이기 때문.
배씨는 "기름값 걱정으로 비닐하우스 농사를 포기하는 농민들을 보고 폐목등을 활용하는 화목보일러를 개발했는데 농민들이 기름값을 절약하고 농촌 환경개선에도 보탬이 돼 기쁘다"고 했다.〈張永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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