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유일의 해상관광지인 마산 돛섬 유원지가 놀이시설 등의 노후화로 관광객이 급감 하면서 관광지 명성을 잃어가고있다.
마산앞 바다에 위치한 돛섬 유원지는 지난 82년 두산개발이 20년후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개발해빼어난 경관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한해 1백만명 이상 찾는 경남지역 유일의 해상관광지로 각광받아왔다.
그러나 관리회사인 두산개발이 기부채납 만기를 앞두고 재투자를 하지않아 놀이시설등이 노후화되면서 관광객이 급감, 올해 돛섬을 찾은 관광객은 21만여명에 그치고 있다.
또 2001년 돛섬 유원지를 인수할 마산시도 예산이 없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어 돛섬이 흉물화될 우려마저 안고있다.
주민 김모씨(43·마산시 산호동)는 자연경관이 빼어난 돛섬 유원지가 버려지면 경남의 손실 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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