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방콕】金행진 가속페달 밟는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방콕아시안게임 4일째 무더기 금을 쏟은 한국선수단은 대회 5일째인 10일 금메달 행진을 이어간다.

대회초반 최대고비가 될 10일 한국은 볼링, 펜싱, 체조, 사격, 태권도에서 7, 8개의 금을 뽑아 초반 격차를 벌이려는 일본과 시소게임을 벌인다.

일본과의 격전장이 될 볼링은 남.여 2인조 경기에서 최소 1개이상의 금을 노리고 펜싱에서 지역의 유봉형(28.우방)과 세계랭킹 3위 김영호(27.대전도시개발공사) 둘 중에서 플뢰레 개인전 우승이유력하다.

또 후아막사격장에서 벌어지는 남자 속사권총 단체 및 개인전에서 이상학, 박병택, 임장수가 금사냥에 나선다.

타마삿대학체육관에서 계속되는 태권도는 92년 이후 세계대회를 석권한 김제경(27.삼성물산)이 남자 +84kg급에서, 세계선수권을 3연패한 정명숙(22.삼성물산)이 여자 +72kg급에서 금이 확정적이고 남자 -67kg급의 강남원(19.경희대)도 금을 노린다.

대구은행 이주형.장형 형제가 평행봉과 안마에 출전하는 체조개인경기도 중국, 카자흐스탄과 우승을 다투고 4체급에 출전하는 유도에서도 의외의 금을 기대하고 있다.

농구, 핸드볼, 럭비풋볼 등 대회종반 무더기 금을 쏟아 낼 구기종목은 모두 약체와 맞붙어 이날경기도 순항이 예상된다.

〈방콕.李春洙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