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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 강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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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선정 "세계 음악계 이끌 30명" 바이올리니스트 줄리엣 강 독주회가 14일 오후7시30분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9세때 미국 커티스음대 바이올린 전공 최연소자로 입학, 예후디 메뉴힌 국제바이올린 콩쿠르 우승(94년), 인디애나폴리스 국제바이올린콩쿠르 최연소 우승(94년) 등 국제무대에서 인정을 받은그는 96년 뉴욕타임즈 선정 '향후 30년간 세계음악계를 이끌어갈 30세이하 30명의 아티스트'에도선정돼 한국인의 예술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젊은 음악가.

TBC 송년음악회로 대구에서는 처음 갖는 이번 독주회에서 줄리엣 강은 '스트라빈스키의 이탈리안조곡', '브람스 소나타 제3번 라단조', '프랑크 소나타 가장조'등의 곡을 연주한다. 문의760-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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