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흥사단 대구경실련 등 12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올바른 교육자치를 위한 대구시민공동회의'는 9일 지역 대학교수의 TV토론회 발언을 문제삼고 있는 대구사립중고 교장회의에 대해 "양심의 자유에 대한 도전이며 토론문화 발전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시민공동회의는 이날 성명을 통해 "대구대 전영평교수가 교원도 전문직인 만큼 다른 전문직인 행정·경찰 공무원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정년을 단축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은 지식인의 소신에 따른 것"이라며 "대구 사립중·고 교장회는 전교수와 대구대에 대한 부당한 압력을 중단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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