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세계문화 엑스포가 막 내린지 한달이 지났는데도 성과를 놓고 일부에서 이견을 보이자주최측은 못마땅하다는 표정.
특히 기반시설비 5백20억원 중 국비지원·재특자금·개발기금이 4백20억원을 차지해 경주 시비투자는 미미한데도 행사비와 기반시설비를 구분하지 못해 경주시가 오히려 덤터기를 쓴 것처럼말하는 경우까지 있다며 흥분.
이원식(李源植) 경주시장도 "엑스포 행사 덕분에 어차피 해야 할 기반시설을 앞당겨 갖췄고 관광소득도 컸다"며 오해 불식을 당부.
○…한전 경북지사 승격에 이어 가스안전공사 경북지사 승격 등 최근 공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안동지역 기구가 오히려 잇따라 승격되자 관련기관 직원들은 희색이 만면.
또 감정원 안동지점도 최근 당초 폐지 방침을 재검토, 지금 그대로 존치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것으로 알려져 해당 직원들이 잔뜩 기대.
이와 관련, 공기업 지역노조 관계자들은 "지역 출신 정치인의 역할이 컸던 것 같다"며 실직 사정권에서 벗어난 것을 안도하는 모습.
○…울릉도에 야생염소·꿩 등의 사냥이 무제한 허용된 것처럼 알려진 뒤 경북도 관계자는 "울릉군에서 홍보를 잘못했을 뿐"이라며 "사냥을 할 수 있는 양이 꿩의 경우 1천8백마리로 한정돼 있고, 총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도 선정된 10명으로 제한돼 있다"고 오해 해소를 당부.각종 보도를 통해 무제한 허용처럼 알려진 뒤 도청에는 이를 확인하려는 사냥꾼들의 전화가 쇄도했다는 것.
이 관계자는 "사냥 허용을 마구잡이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산출된 적정 마릿수만큼만 하는 것"이라며 그 수치를 일찍 채우면 내년 3월까지로 돼 있는 허가 기간도 단축시킬 것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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