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그룹 정치권 로비수사와 관련, 검찰의 소환에 불응해온 한나라당 김중위(서울 강동을) 이부영의원(강동 갑)이 10일과 15일, 각각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조대환)는 16일 "김의원은 10일, 이부영의원은 15일 각각 비밀리에 소환해 조사를 마쳤다 고 말했다.
이들 두의원은 청구가 지난 95년 6월 서울 강동구 천호3동 동서울상고 이전부지 매입과 관련, 광숭학원측으로부터 "공원 용지로 묶인 땅을 용도변경해 달라 는 청탁과 함께 각각 5천만원의 돈을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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