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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英, 사흘째 이라크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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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은 18일(이하 현지시간) 이라크에 연사흘째 공습을 계속했다.

윌리엄 코언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국방부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영국군이 이웃국가들에 대한 이라크의 위협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이라크의 광범위한 군사 목표물들을 계속 공격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3차 공습에는 이틀째 공습 때와 마찬가지로 영국의 토네이도 전폭기와 미국의 B-1폭격기가 동원됐다.

미국과 영국은 코언 국방장관의 기자회견 5시간후인 19일 새벽1시20분에 바그다드 인근에 두번째공습을 단행했으며 이에 맞서 이라크의 대공사격이 시작됐다.

헨리 셸턴 미 합참의장은 '사막의 여우'작전 개시후 3백여발의 미사일이 이라크목표물을 향해 발사돼 75개 이상의 목표물을 파괴 또는 명중시켰으며 미국 전투기들이 2백여 차례 출격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한 미 국방관리는 지금까지 총 4백~5백발의 미사일이 발사됐다고 말했다.이번 작전에서는 지난 91년 걸프전 당시 발사된 2백82발 보다 많은 미사일이 발사됐으며 이라크에서 모두 25명이 숨지고 75명이 부상했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8일 러시아측의 공습 중단요구에 맞춰 회의를 소집했으나 별다른진전없이 오는 21일 회의를 속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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