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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원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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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원은 어디 있을까'

무기수 신창원이 부산교도소를 탈옥한지 20일로 2년째, 그는 여전히 경찰의 포위망을 비웃듯 행방이 묘연하다.

지난 90년 7월27일 대법원에서 살인 등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94년 11월 부산 강서구 대저동 부산교도소로 이감된 신창원은 97년 1월20일 탈옥, 신출귀몰한 행동을 보이며 도피행각을 벌이고 있다.

신창원을 잡기위해 경찰 수만명이 동원됐으며 이 과정에서 5차례나 체포직전에 번번이 놓쳐 수십명의 경찰관이 징계와 문책을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심지어 경찰인사는 신창원이 한다는말까지 나돌았으며 관할 구역에 신이 아예 나타나주지 않기를 내심 바라는 지경에 이르기도 했다.

사회일각에서는 신을 주인공으로 한 만화와 단행본 책자가 나왔나 하면 PC통신에는 그를 동정하는 글까지 등장했다.

경찰은 사상 최대인 5천만원의 현상금까지 내걸고 있다.

〈부산.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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