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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후반 폭락장세를 보였던 주식시장은 이번주에도 약세를 면하기 힘들 것이란 예상이 높다.크고 작은 악재가 여전한데다 하락세를 반등시킬만한 대형 호재도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530~550선이 지지선 역할을 하리란 예측이 많지만 일부에서는 500선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비관론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기관 및 외국인의 매수세가 꾸준하고 고객예탁금도 풍부한 편이어서지속적인 하락은 되풀이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외부적인 악재는 지난주 폭락을 주도한 위안화 평가절하여부, 중남미 금융위기 등. 미국증시 불안도 계속되고 있어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다. 그러나 외부요인에 지나치게 과민반응했다는 분석도적지않다. 실제 중국내에서 활동하는 기업인들은 위안화 평가절하에 대해 그리 우려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를 입증하는 것이 외국인들의 꾸준한 매수세다. 강도가 많이 약해졌지만 외국인들의 시각은 아직 우호적이어서 급격하게 매도세로 돌아서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가장 큰 내부 악재는 유상증자 물량부담이다. 대기업 유상증자가 대거 쏟아져 4월말까지 3조원이상의 물량이 대기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주에는 유상증자 및 신주상장 물량이 크게 줄어 부담이완화될 전망이다.

시장관계자들은 악재 이상으로 주가가 급락해 반발매수가 예상되며 외국인과 기관이 주도하는 블루칩이 주가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반등하더라도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일반적이다.

이종완 SK증권 대구지점장은 "기대수준을 낮추고 실적호전 예상종목을 위주로 단기매매하거나자신이 없을 경우 아예 기다리는게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金在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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