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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동양 '해뜰날'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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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여서 더 사랑받는 팀' 동양 오리온스가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서 단 1승이라도 거둘 수 있을까.

18일 현재 동양은 98-99 정규리그 30연패에다 총전적 2승33패. 승률 5%대에 불과한 불명예를 쌓고 있지만 농구팬들은 동양이 1승을 올릴지 아니면 전패를 못면할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동양의 이번 시즌 잔여경기는 10게임. LG와는 2경기, 나머지 팀과는 1경기씩 남았다.전문가들은 전력상으로 동양이 단 1승도 거두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변수는 있다. 6강플레이오프확정이 그것.

6강에 오른 팀은 플레이오프를 대비한 전술훈련과 체력안배에 치중할 것이고 6강에 탈락한 SK나산 SBS(또는 나래)는 그동안 벤치신세를 졌던 2진을 기용할 것으로 보여 동양이 1승을 올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28일 나산, 3월11일 SBS, 3월14일 SK전에서 1승을 거둘 확률이 높다.

그러나 모든 팀들이 연패탈출의 제물(?)이 됐다는 불명예를 안지 않으려 할 경우 동양의 1승 가능성은 멀어진다.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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