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정(삼성생명)과 김선영(현대)이 제45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1차선발전에서 4연승으로 조 선두에 나섰다.
박해정은 19일 태릉선수촌내 다목적체육관에서 벌어진 선발전 첫날 여자부 B조리그에서 팀후배 김미영을 2대0으로 이긴 것을 시작으로 박미희(내동중), 박보경(거제중앙고), 원영아(흥진고)를 모두 2대0으로 물리치며 4연승했다.
A조의 김선영도 팀후배인 이소형과 한광선(한국마사회), 김경하(명지고), 이형주(서울여상)을 잇따라 제압, 4승을 올렸다.
남자부에서는 B조의 이철승(삼성생명), C조의 유남규(전동아증권), D조의 박상준(대우증권)이 나란히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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