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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도 비리 '복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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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비리와 관련, 지역 일부 아파트에서 관리비 및 부대시설 운영비 횡령과 특별수선충당금 유용 등의 사례가 속속 밝혀지면서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대구 남부경찰서는 24일 지난 97년 11월 아파트 관리비 2억여원을 유용한 혐의(횡령)와 운영위원이 경영하는 용역업체를 하청업체로 선정하기 위해 등록증을 위조한 혐의(공문서위조) 등으로 대구시 남구 봉덕동 ㅎ타운 관리사무소 직원 및 운영위원 6명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24일 아파트내 청소년공부방 자원봉사자로 등록한 뒤 비근무일 에도 일을 한 것처럼 꾸며 식대 및 교통비 명목으로 1천925만6천원을 가로챈 혐의(횡령)로 대구시 북구 검단동 ㅇ아파트 전 운영회장 박모(45)씨 등 전.현직 운영위원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북부경찰서는 또 지난 해 6월 아파트 특별수선충당금 4천95만여원을 자신의 상해보험금으로 유용한 혐의(업무상 배임)로 대구시 북구 태전동 ㅁ아파트 동대표 이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북부경찰서는 북구 태전동 ㅇ,ㅎ아파트 등의 공사대금 과다지급과 전기검침료 횡령, 북구 복현동 ㄹ아파트에서는 용역업체 관련 비리 등의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李宗泰.崔敬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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