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은 23일 국경일 군사 퍼레이드에서인도 카슈미르 지역에서 일고 있는 '자유'운동에 대한 단호한 지지를 표명한 가운데 자체 생산한 핵 미사일을 처음으로 내외에 과시했다.
무하마드 라피크 타라르 대통령은 이날 퍼레이드에 참석, 연설을 통해 "파키스탄은 모든 이웃 나라와 친선 관계를 바라고 있으나 이것이 약자의 입장으로 받아 들여져서는 안된다"면서 파키스탄군은 외국의 어떠한 침략도 물리칠 태세가 되어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히말라야 카슈미르 지역의 장래를 둘러싼 지난 50년간의 인도와의 분쟁이 파키스탄 생존에 관련된 문제라고 말하고 인도 치하 카슈미르 지역에서의 모슬렘 분리주의 운동에 언급하면서 카슈미르 주민들은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결의 권리"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투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선보인 가우리 미사일은 사거리가 1천500㎞. 파키스탄은 인도의 핵 실험에 대응, 자체 핵 실험에 앞서 지난해 4월 처음으로 이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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