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상주지청 이기선 검사는 21일 도박사건 수사과정에서 범법사실을 축소하고 범인을 도피시킨 상주경찰서 낙동파출소장 임모(52)경위와 은척파출소 최모(35)경장을 허위공문서작성 및 직무유기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검찰에 따르면 임경위등은 지난 달 19일 상주시 낙동면 모식당에서 안모(60)씨등 13명이 벌인 화투도박 현장을 단속, 4명만을 입건하고 나머지 9명을 도피시킨 데 이어 판돈 170만원을 37만으로 축소하는 등 허위공문서를 작성한 혐의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