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경제 성장은 지난해와 비슷한 2% 내외가 될 것이다.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국내 경기는 올해 국제 금융시장 불안이나 미국 경제의 급속한 둔화 등 불안요인이 발생하지 않는 한 상반기 2.8%, 하반기 4.3% 등 3.6%의 플러스 성장이 예상된다.
내년에는 민간소비 회복, 설비투자 증가, SOC투자 확대 등으로 5%가 넘는 높은 성장률이 전망된다. 무역수지 흑자폭은 186억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산업생산은 지난해 10월 이후 금융기관의 구조조정 일단락 및 국제 금융시장 안정 등으로 차츰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기업구조조정 진전, 자산가치의 상승에 따른 내수회복, 지난해 급감에 따른 반등효과 등으로 소폭이나마 증가세로 반전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산업별로는 반도체, 컴퓨터 산업은 수출호조 및 내수 회복으로 10%가 넘는 생산 증가가 예상된다. 철강산업은 내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여건 악화로, 섬유산업은 내수 위축으로 생산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내년의 산업생산은 반도체, 컴퓨터 및 자동차 부문에서 10%이상 증가가 예상된다. 철강과 섬유산업은 올해의 감소세에서 벗어나 소폭 증가세로 반전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출은 세계 경기 침체 지속 및 원화가치 상승, 선진국 수입규제 강화 등 때문에 0.8%의 소폭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내년에는 세계 경기 회복, 국내 기업의 구조조정 마무리에 따른 경쟁력 향상 등으로 5%대의 오름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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