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화분이나 선물받을 분 이름으로 고아원.양로원.장애인시설에 성금을 보내세요'
조흥은행(은행장 위성복)은 충북은행과의 합병을 기념해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프로그램 '사랑과 기쁨나누기 서비스'를 6일부터 실시한다. 승진.영전 등 경사때 화분이나 선물을 보내는 대신 받을 사람 명의로 고아원.양로원.장애인 시설 등 소외계층에 온라인 성금을 기탁하자는 것. 송금수수료는 면제되며 은행은 축하받을 사람에게 성금 기탁내용과 축하카드를 발송한다.
조흥은행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려는 일반인들에게도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업점에 비치된 복지시설 명단을 참고해 원하는 복지시설에 송금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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