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등교사 임용 17.5대1

전국 10개 시.도교육청이 교원 정년단축에 따른 추가수요를 채우기 위해 중등교사 1천405명을 채용키로 하고 4일 원서를 마감한 결과 2만4천603명이 원서를 내 평균 17.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수교사 10명을 포함, 모두 11개 과목에서 406명을 뽑는 서울의 경우 9천32명이 몰려 평균 22.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목별로는 양호교사가 11명 모집에 무려 763명이 쇄도, 69.3대1로 전국 최고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역사 35.6대1, 생물 28.6대1, 지리 27.6대1, 화학 26.8대1, 수학 26.7대1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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