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업체들의 5월중 수출실적이 전년 동월에 비해 42%나 신장되는 등 수출호조가 계속되고 있다.
구미세관에 따르면 5월 중 수출통관 실적은 9억5천500만달러로 전월보다 4%가, 전년 동월보다는 42%가 신장됐다.
품목별로는 전체 수출의 71%를 차지한 전자제품이 유럽, 동남아, 미국 등지로의 수출회복세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보다 38%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섬유제품은 계절적인 수요에도 불구, 되레 9% 감소해 수출의 양극화 현상이 빚어졌다.
특히 전자제품 가운데도 휴대폰, TFT-LCD 등 일부 제품에서만 수출이 급증돼 수출 품종의 다변화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업체별로는 경기가 다소 호전되면서 수출용 원부자재인 반도체부품, 시설재인 기계류의 수입을 늘리면서 5월중 수입통관 실적은 22억4천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1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중 전자제품의 수입물량은 늘어난 반면 섬유제품은 오히려 감소해 섬유경기는 상당기간 침체될 것으로 전망됐다.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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