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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오리가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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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하루 40t씩 위탁처리하고 있는 음식물 처리비용 절감방안으로 오리시범사육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오리는 성장이 빠르고 질병에 강한데다 음식물 쓰레기를 사료로 사용할 경우 1마리당 하루 섭취량이 1.5~2㎏에 달해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는 것.

시는 1단계로 지난 5월 환경사업소내 1천여평 부지에 400평 규모의 사육장과 음식물 쓰레기의 분쇄, 선별, 발효 시설을 갖춰 오리 1천수를 구입, 본격 사육에 나섰다.

시는 사육 오리수를 5천수까지 늘릴 경우 연간 음식물쓰레기 위탁처리비용 절감액 3억3천800만원과 오리사육 수입액 5천만원 등 연간 3억9천여만원의 수익 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구시미는 시범사육에 대한 분석을 거쳐 2단계 사업으로 위탁처리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 40t 전량을 사료화 시키는 시설을 갖춰 민간위탁 사육을 통해 사육두수를 1만~2만수로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구미시는 음식물 쓰레기 전량을 소화시킬 경우 연간 음식물 쓰레기 위탁처리 비용을 16억원이상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미.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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