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중이 제53회 전국씨름 선수권대회에서 중등부 단체전 패권을 차지하고 개인전 4개 체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신중은 26일 문경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부평중을 4대2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개인전에서는 영신중 황인철(청장급), 유호정(소장급), 이용호(용사급), 김승현(장사급)이 각 체급 정상에 올랐다. 용장급에서는 능인중 이명성이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능인고가 성신고에 2대4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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