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최상용)은 4일 51개 종목에서 실시된 제57회 기술사 자격시험 합격자 671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철야금기술사에 응시, 400점 만점에 358.8점을 받은 강봉수(康鳳洙.33.포항제철 제강부)씨가 최고득점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최고령합격은 토목시공기술사에 응시한 도용헌(60.(주)한국코아엔지니어링), 최연소 합격은 교통기술사에 응시한 이장호(28)씨가 각각 차지했고, 토목시공기술사에 합격한 박미영(30)씨 등 모두 9명의 여성기술사가 탄생했다.
기술사는 건축, 전자, 통신, 항공, 에너지, 정보처리 등 22개 분야에서 연구, 설계, 시공, 분석, 운영, 평가는 물론 현장기술지도, 공사감리 등 산업현장의 모든 업무를 총괄할 수 있는 기술계의 최고자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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