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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경찰서-뺑소니 숨을 곳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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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 대부분은 결국 경찰에 검거, 중벌에 처해 지고 있어 교통사고를 낸후 도주해선 절대 안된다는 운전자들의 인식 전환이 절실하다.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98년 한해동안 발생한 뺑소니 교통사고는 86건으로 8명이 사망하고 86명이 중경상을 입었는데, 이중 80건은 경찰의 끈질긴 조사에 의해 뺑소니운전자가 검거됐다.

올들어선 37건의 뺑소니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46명이 다쳤는데, 이중 36건은 달아난 운전자가 검거돼 모두 가중 처벌을 받았다.

지난 4월에는 왜관읍 왜관리 삼부유통앞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김모씨를 치어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히고 도주한 미국인 운전자가 20여일간에 걸친 경찰 추적끝에 검거되기도 했다.

특히 칠곡경찰서의 경우 뺑소니 사고 전담반이 구성돼 있어 검거율은 더욱 높다.경찰 한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남겨진 차량 페인트만으로도 용의 차량을 검거하는등 수사 방식이 날로 과학화 되고 있어 뺑소니 사고 피의자들이 숨을 곳은 없다"며 운전자들의 사고 방식 전환이 절대 필요하다고 말했다.

〈칠곡·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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