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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소상공인회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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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전국 첫 개소

"미약한 여성들의 힘을 뭉쳐서 어려운 가정을 살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만들겠습니다"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의 후원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구에서 여성소상공인회가 결성됐다. 오는 23일 사무실 개소식(대구시 동구 효목동)을 갖는 여성소상공인회(회장 이순란·053-582-7701)는 그동안 사장됐던 여성 인력의 활용이 본격화될 21세기를 앞서 준비하는 여성들의 모임이다.

150여명의 회원들은 모두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도, 남편으로부터 지원받을 자금도, 그동안 모아놓은 비자금도 별로 없는 사람들. 하지만 창업에 대한 열의와 아이디어는 감히 누구도 꺾지 못한다.

"가계에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에도 꼭 필요한 소(小)사업을 여성들의 손으로 키워나가겠다"는 회원들은 "여자라고 못할게 없다"며 사업이 작다고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일일이 고객을 찾아가는 발바닥 노하우 그리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신화를 창조해나갈 예정.

서로 다른 업종을 선택, 과당 경쟁을 피하고 있는 회원들은 이미 예비 창업자상담전화를 가동하고 있으며, 8월부터 상설매장을 열어 회원들의 상품을 공동 판매할 예정이다.

崔美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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