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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목장화로 기르는 어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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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문을 연 영덕군 병곡면 소재 경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소장최대봉)가 그동안 부화 사육한 어패류 치어의 본격적인 생산으로 어자원 조성에 나서 기르는 어업이 결실을 맺고있다.

수산자원연구소는 21일부터 나흘간 포항, 영덕 등 동해안 5개 시.군 14개어촌계에 조피볼락(일명 우럭)치어 25만마리를 무상 분양해 방류한다.

5~7㎝크기의 조피볼락 치어는 방류 2, 3년후 30~40㎝정도의 성어로 자랄것으로 보여 어민소득에 큰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또 금년10월중 넙치 치어 50만마리를 생산, 시.군 어촌계별로 무상분양하기위해 알에서 나온 자어(치어보다 작음)를 사육중에 있으며 고급패류인 전복 50만마리를 생산할 계획으로 지난달 채란작업을 마치고 생육중이다.

이에앞서 지난 5월말 연구소 개소후 처음으로 생산한 넙치 치어 10만마리를 포항시 흥해읍 칠포앞바다에 방류한 연구소측은 앞으로 넙치,우럭외에 참돔 범가자미 등 생산어종을 다양화, 갈수록 어자원이 고갈되고있는 연안의 바다목장화 사업을 해나갈 방침이다.

최대봉소장은 "한.일 어업협상으로 어장은 축소되고 환경오염 등으로 바다황폐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어민들을 위해 어패류 생산과 무상방류를 통해 기르는 어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덕.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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