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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안화 평가절하땐 수출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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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의 평가절하시 지역의 수출감소 및 무역수지 악화, 중국제품의 국내시장 잠식 등 지역경제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대구상의의 '위안화 평가절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위안화 평가절하시 지역 주종산업인 섬유, 전자 등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돼 해외시장 수출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국내시장에서 지역제품과 경쟁관계인 면직물, 광학류, 우산.양산 등의 시장잠식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했다.

상의는 위안화 평가절하시 중국에 투자하거나 중국과 거래하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대금회수가 어려워지고 중국이 외환수급 어려움을 겪을 경우 제2의 아시아 금융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지역의 대 중국 수출은 92년 3천224만 달러에서 94년 2억3천452만 달러, 96년 4억5천548만 달러로 급증추세를 보이다가 97년 4억3천14만달러, 98년 3억7천672만 달러, 올 상반기중 1억8천148만 달러 등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 중국 수출금액은 줄고 있는 반면 수출비중은 94년 4.1%, 98년 7.8%, 99년 상반기 8.2% 등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상의 관계자는 "정부차원에서 금리, 환율 등 주요 거시변수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수출입 애로 타개 대책 등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기업차원에서도 평가절하전에 장기 수출물량 확보, 가격위험이 적은 국유기업 위주 거래, 수출시장 다변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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