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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회원권 기준시가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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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선산 컨트리클럽 골프회원권 기준시가가 4천50만원에서 6개월만에 6천200만원으로 53.1% 상승, 전국 91개 골프장 가운데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29일 국세청이 고시한 99년 8월 1일 기준 골프회원권 기준시가에 따르면 선산 골프장 회원권은 기준시가 상승금액면에서도 전국 6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개장한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오션 골프장 회원권이 일반 6천300만원, VIP 1억800만원으로 첫 고시됐으며 지역 4개 골프장 회원권은 1천550만~4천500만원선이다.

한편 전국적으로 수도권의 고가 회원권은 많이 오른 데 반해 저가 회원권은 떨어지는 등 회원권 가격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산 골프장 이외에 2천만원 이상 오른 골프장 5곳 모두가 수도권인 경기도 용인시에 있다.

91개 골프장 중에서 오른 곳은 46개, 보합세 7개, 하락 38개다. 10개 골프장은 신규 개장, 이번에 처음 고시됐다.

이번 고시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골프장은 경기도 용인시 레이크사이드 골프장으로 2억5천800만원이었으며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경기도 용인시 아시아나(2인) 골프장으로 1억4천850만원에서 1억8천200만원으로 3천350만원 올랐다.

가장 낮은 곳은 경기도 여주군 여주 골프장으로 1천200만원이었으며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 골프장으로 1억3천500만원에서 6천650만원으로 떨어졌다. 이 기준시가는 다음달 1일 이후 최초로 이뤄지는 양도·상속·증여분에 대한 관련 세액 산출의 기준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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