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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컵국제여자핸드볼-한국, 러시아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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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4회 서울컵국제여자핸드볼대회에서 우승,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풀리그에서 3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던 한국은 20일 잠실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에서 후반 중반 홍정호(7골), 김향기(4골)가 투혼을 발휘, 러시아에 25대23으로 힙겹게 승리했다.

한국은 이로써 95년 열린 2회 대회부터 3연속 정상을 지켰다.

앞서 벌어진 3, 4위전에서는 폴란드가 중국을 29대21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전반 초반 페널티드로로만 어렵게 득점하던 한국은 김현옥(5골)과 허영숙의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으로 9대5까지 달아났으나 추격을 허용, 14대13으로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후반 들어 상대 수비에 막히고 잦은 패스미스로 역전을 허용, 15대18로 뒤지기도 했으나 16분여를 남기고 곽혜정의 사이드공격으로 18대18 동점을 만들었다기세가 오른 한국은 곽혜정의 동점골 이후 내리 4골을 퍼부어 22대18로 달아났다.한편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김현옥(대구시청)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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