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국방장관회담이 남북한 분단이후 처음으로 23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다.
조성태(趙成台) 국방장관은 이날 오전 베이징으로 출국한 뒤 오후에 츠하오톈(遲浩田) 중국 국방부장과 만나 북한 미사일 발사 저지 및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 등에관해 논의한다.
조 장관은 오는 29일까지 6박7일간 중국에 머무르며 정부 및 군 고위인사들과 두루 접촉하고 베이징과 지방 소재 육·해·공군 부대도 방문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회담에서 한반도 안정과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와 정책을 자세히 설명한 뒤 한반도 및 동북아시아 안정을 위해 한-중 양국이 공동 협력할 것을 제의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