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검 진주지청 김회종 검사는 23일 산청양수발전소 공사감독,설계변경등 건설과 관련해 편리를 봐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한전 산청양수발전소 건설처장(1급) 김근회(57)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또 양수발전소 연결도로 공사를 수의계약하거나 감독상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하동군 행정지원과장 정성화(53), 하동군 건설과장 박순신(50), 산청군 토목계장 최일부(50)씨등 공무원 3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6년11월 발전소 감독과 설계변경등 건설공사와 관련해 편의를 봐주고 시공업체인 ㅅ건설 총무부장 김영기(59)씨로부터 1천450만원을 받은 혐의다.
정씨와 박씨는 발전소 연결도로를 수의계약,설계변경등 편의를 봐주고 김부장으로부터 500만원과 700만원을 각각 받았고, 최씨는 확포장공사 감독 설계변경과 관련해 김부장으로부터 1천150만원을 받은 혐의다.
한편 이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28일 공무원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로 ㅅ건설 산청양수발전소 총무부장 김씨와 같은 회사 현장소장 홍학표(57)씨가 구속됐었다.
林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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