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하나가 된 DNA컴퓨터, 인공지능, 사이보그, 호모 노부스(새로운 인간)…. 공상과학소설에나 있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2030년이면 충분히 탄생가능한 것들이다. 이 책은 2030년 미래 사회상을 예측한 과학 전망서다. 세계 각국의 과학자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했다. 독일 ZDF방송의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옮긴 것. 생명공학, 유전학, 컴퓨터공학, 마이크로 전자공학, 생물학 등 과학기술을 망라하고 있다. 과연 미래는 유토피아일까. 이 책은 과학기술에 대한 맹신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분명히 미래는 우울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게로 폰 뵘 지음, 장혜경 옮김, 끌리오 펴냄, 256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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