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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남자농구-日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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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남자농구 한.일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얻었다.

한국은 1일 일본 후쿠오카시 국제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8강리그에서 심판들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시종 고전했으나 막판 조성원과 김영만의 3점슛에 힘입어 일본에 64대61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한 한국은 남은 시리아와의 경기에서도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보여 조 1위로 4강에 오를수있게 됐다.

한국은 조 1위로 4강토너먼트에 오르면 중국과의 준결승을 피할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심판들의 편파판정에 눌려 시종 끌려다닌 한국은 이상민과 서장훈이 종료 8분전과 4분전 5반칙 퇴장했으나 종료 5분여전 교체투입된 조성원이 가로채기 2개와 3점슛 2개를 성공시켜 58대58로 동점을 만들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조성원은 또 강동희가 종료 56초전 가로챈 볼을 패스받아 골밑으로 파고들며 상대 파울을 얻어내 결승점이 된 2점짜리 자유투로 60대58을 만들어 이날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그러나 한국은 심판들의 편파판정 외에도 상대의 밀착수비를 효과적으로 뚫지못해 강동희, 허재, 김영만 등이 막판까지 슛난조에 시달렸고 일본의 가드 마코토 하세가와를 막지 못하는 허점을 드러냈다.

일본은 후반들어 5분동안 한국을 단 2점으로 묶고 오리모 다케히코, 마이클 다카하시, 사코 켄니치가 연속골을 넣어 종료 7분44초전에는 51대42 9점차로 앞섰으나 이후 조성원과 김영만에게 연속 3점포를 맞고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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