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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승가대 교수 부족 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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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 사미니 교육기관인 지방승가대학의 재정지원과 질적 향상 등 교육환경 조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불교 조계종 교육원(원장 일면스님)이 최근 전국 16개 지방승가대학(講院)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보고서와 학인(學人)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승가대학에서 교수인력 부족과 부적절한 교육내용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현재 358명의 사미(남자 예비승려)가 공부중인 불국사 직지사 해인사 통도사 등 전국 11개 사미교육기관의 경우 교수요원이 모두 36명이며, 620명의 사미니(여자 예비승려)가 재학중인 운문사 동학사 청암사 봉녕사 등 5개 사미니교육기관도 21명에 불과, 교육내용이 저하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사미승가대학은 정원, 학적부, 성적표 운용, 학인이동질서 등 교육행정 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으며 사미니승가대학은 교육기관 부족에 따른 미입학자 수용문제(매년 60명정도 입학사정서 탈락)와 재정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평가됐다. 설문조사에서 재학 학인들은 불교학 전반에 대한 교육의 보완과 어학, 포교분야가 보완돼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정규 4년제 대학으로의 전환에 대해 과반수 이상이 반대의견을 표시했다.

현재 재학 사미 학인수가 가장 많은 지방승가대는 해인사로 85명이며 송광사 64명, 법주사 34명, 범어사 33명, 직지사 25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 사미니의 경우 운문사가 240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학사 139명, 청암사 109명 순이었으며, 사미니교육기관의 재학 학인 620명중 사미니가 433명, 비구니가 187명으로 집계됐다. 徐琮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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