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전주교구사'를 펴낸 김진소 신부가 제3회 양한모 기념 가톨릭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권으로 구성된 '천주교 전주교구사'는 200자 원고지 2만2천장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에 1784년부터 1997년까지 213년간의 교구 역사를 총정리한 것으로 20여년만에 완간된 역작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4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명동 로얄호텔 2층 연회장에서 열린다.
가톨릭 신문사는 고 양한모 선생의 미망인인 홍윤숙씨가 출연한 기금으로 가톨릭 학술상을 제정, 97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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