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영(申復泳) 서울은행장이 막대한 공적자금투입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했다.
서울은행은 30일 신 행장이 정부와 영국계은행인 HSBC간의 매각협상이 무산되고막대한 공적자금이 투입된데 따른 도덕적 책임을 지겠다며 이사회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은행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신 행장의 사임을 승인하고 모건스탠리가후임행장을 선정할 때까지 신억현(辛億鉉) 전무이사의 행장대행 체제를 유지하기로했다.
서울은행은 신 행장이 작년 1월과 지난 17일 등 두차례에 걸쳐 5조9천억원이 넘는 막대한 공적자금이 투입된데 따른 국민부담에 도의적인 책임을 통감한데다 클린뱅크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돼 현 은행장으로서 자신의 소임이 끝났다는 판단에 따라 자진 사퇴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은행은 이날 오후 5시 본점강당에서 신 행장의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저질들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투표하셨나요"
추경호 "시민께 감사, 대구 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당선 소감
김부겸 "저 개인의 패배…변화 열망하는 시민의 패배 아냐"
'달성' 이진숙 67.47% '우세'…민주당 박형룡 크게 앞서
'눈물 호소' 김부겸 vs '경제 강조' 추경호…대구시장 선거 막판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