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산, 도음산, 비학산 등 포항지역 7개 등산로중 내연산의 주 통행로인 보경사 경내에서 3폭포간과 운제산 오어사에서 자장암까지 등 두 구간 4.5㎞를 제외한 전지역 등산로가 11월~내년 5월15일까지 폐쇄된다.
포항시는 22일 또 이 기간동안 구룡포 석병 등 시 전체 산림면적의 40%에 해당하는 26개 지구 3만769㏊에 걸쳐 입산통제를 실시키로 했다.
시는 입산통제기간 동안 기동반을 편성,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산림내에서의 취사행위, 무속행위, 공원묘지 등 산림내 유품소각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또 산불 가해자 검거를 위해 제보자에는 1건당 1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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