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27일 2000학년도 고교장추천 입학전형의 예비합격자 67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대는 당초 고교장 추천을 통해 705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농생대 등 일부 모집단위에서의 지원미달과 2단계 시험인 실기나 지필.면접고사에서의 기준점수미달 등의 이유로 672명을 뽑았다.
미달된 33명은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이들 예비합격자는 11월17일 치러지는 수능시험에서 전국 계열별 표준점수 총점석차백분위가 상위 10% 이내(미대는 5% 이내, 사범대 체육교육과는 25% 이내)에 들어야 최종 입학자격을 갖게 된다.
서울대는 예비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4, 5일 등록을 받으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18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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