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의회, 시민단체방청 거부는 '의회 권위주의'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시민단체는 공공선을 위해 시정 및 의정에 참가하고 비판, 토론할 수 있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행정사무감사 모니터 대구시민연대는 지난 17일 모니터 평가지표, 감사 요구안을 언론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고 이날 오후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원장, 간사와의 면담에서도 방청에는 별 문제가 없고 감사 자료 역시 가능한한 협조 받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대구시의회는 평가지표에 전문성과 객관성이 결여돼 있어 받아 들일 수 없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24일 방청을 불허, 마찰의 소지를 제공했다.

또 대구시의회가 문제 삼고 있는 매일 평가 결과 발표도 시민들에게 즉시 투명한 의회 활동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이를 이유로 방청을 불허한 것 역시 이해할 수 없다.

이와함께 대구시의회 운영규정에는 무분별한 시민의 알권리 침해를 막기 위해 방청 제한의 이유를 방청석이 없는 경우와 질서유지상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회가 방청을 거부한 것은 비판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의원들의 얄팍한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시민연대는 사태의 본질이 의회의 권위주의적인 태도에서 비롯되었음을 확인한 이상, 올바른 행정사무감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강금수(행정사무감사 모니터 대구시민연대 상임간사)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