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자치 이후 대구시는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소도로개설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적극 추진, 생활민원을 많이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민선자치 이전 5년간(90~94년) 주민숙원사업에 투자한 금액은 341건에 1천418억원이었으나 이후 현재까지 5년간 투자한 금액은 411건에 3천174억원으로 동기 대비 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 내용별로 보면 소방도로건설 사업에 가장 많은 622건에 4천244억원을 투자했으며 하수도 사업에 79억원, 경로당 건설에 102억원, 방범등 설치에 167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대구공항주변 불량시설에 96년부터 373억원을 투입, 소방도로, 교량건설, 하수도 정비는 물론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 창문을 닫고 수업하는 주변학교에 냉방기를 설치했으며 소유권이 20년이상 제한돼 온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사업에 지난해부터 218억원을 투입, 2만2천여 세대의 숙원을 해결하기도 했다.
또 재정이 부족한 구.군의 소도로 건설사업에도 2천억원을 집중 지원, 골목길 민원해결에 앞장 선것으로 나타났다.
尹柱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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