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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경비정, 한국어선 총격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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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해군 경비정이 지난 달 30일 호주 북부 영해 내 아라푸라해(海)에서 불법 조업중인 것으로 의심되는 한국 어선에 총격을 가한 후 어선을 나포했다고 호주 정부가 3일 밝혔다.

워렌 트러스 호주 어업장관은 한국 어선 수민 3호가 이날 오전 정선 명령을 거부한 채 1시간 이상 도주를 시도하자 호주 해군이 사격을 가하며 전속력으로 접근해 어렵게 경비정을 어선에 댄 뒤 승선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총알이 어선에는 맞지 않았으며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

트러스 장관은 이 어선이 해군 경비정에 의해 다윈시(市)로 나포됐으며 선원들은 호주 어로구역 내에서 불법 조업한 혐의로 고발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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