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시장 업무추진비 3억1천여만원 공개

포항시장의 올해 시책 업무추진비는 모두 3억1천3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3일 열린 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99년도 포항시장 업무추진비는 판공비적 성격의 예산 1억7천400만원, 시책 경비 1억3천900만원 등 3억1천300만원이라고 공개했다.

이 업무추진비는 97년에 비해서는 16%, 98년보다는 6%가 적은 액수다.

시가 공개한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에 따르면 시정 및 시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활동비로 1억2천500만원을 지출했고 시정 협조 인사들의 경.조사 방문 격려금 1천300만원, 국.내외 내방객을 위한 지역특산물 구입비 2천500만원, 각종 행사 및 간담회 개최 경비 9천400만원, 기관 운영 및 직원 사기 진작등 기타 경비 2천200만원이다.

포항.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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