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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휴양림 '화장실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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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하루 1천여명 공중실 폐쇄·이동식 3개뿐

얼음계곡 등으로 겨울철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쇄도하는 달성군 유가면 비슬산 휴양림에 편의시설이 태부족,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최근들어 휴양림은 매월 4만여명이 몰려들 정도로 전국 명소로 발돋음 하고 있는데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이처럼 각광을 받는 것은 수려한 산세에다 얼음 계곡·동굴 등 볼거리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달성군은 동파를 우려해 공중 화장실(2개)를 아예 폐쇄해 버려 입장객들은 줄을 지어 이동식 화장실(3개)을 이용하느라 하루 평균 1천명의 이용객들이 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

산막의 경우도 물공급을 끊어 화장실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다.

군은 이같은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도 대책을 세우지 않아 현재까지도 입장객 불편이 되풀이되고 있는 실정이다.

9일 열린 군의회 사무감사에서 화장실 문제를 추궁한 이현근(현풍면)의원은 "기본적인 시설미비 때문에 달성이미지가 전국적으로 추락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이종진 달성부군수는 "실태조사를 거쳐 조속한 시일내에 해결하겠다"고 답변했다.

姜秉瑞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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