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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엑스포 새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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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4일 '원화'를 2000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새로운 캐릭터로 확정, 기존 캐릭터 '화랑이'과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

'원화'는 누나와 같은 포근한 마음으로 화랑을 감싸 줄 수 있는 이미지로 순수한 한국민의 마음과 문화적 자긍심을 담고 있다.

조직위는 앞으로 각종 행사 또는 홍보시 '원화'를 적극 활용하고 기념품과 선물용품 등 캐릭터 상품화를 통한 수익사업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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