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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생명 2연패 부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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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생명이 99~2000대한제당배 핸드볼큰잔치에서 여자부 승자 결승에 올라 대회 2연패의 기대를 높였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제일생명은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승자 준결승전에서 국가대표 이상은(10골)과 곽혜정(6골)의 활약에 힘입어 '다크호스'상명대를 32대28로 눌렀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 광주시청은 플레잉코치인 골키퍼 오영란과 최근 국가대표에 합류한 정은희, 이윤정의 선전으로 우승후보 제일화재에 26대21로 낙승, 제일생명과 최종 챔피언결정전 진출티켓을 다투게 됐다.

제일생명-상명대전에서는 초반 상명대가 기세를 올렸다.

제일생명은 전반 3분여를 남길 때까지 상명대의 패기에 눌려 단 한 차례도 리드를 잡지 못했으나 14-14 동점이던 전반 종료 2분41초를 남기고 곽혜정의 역전골로 첫 리드를 잡아 전반을 15대14로 마쳤다.

후반 들어 국가대표 트리오인 한선희-이상은-곽혜정의 조직력이 살아난 제일생명은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초반부터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 결국 4골차로 여유있게 승리했다.

광주시청은 정은희를 기용하면서 공· 수 조직력이 짜임새를 더해 예상 밖의 낙승을 거뒀다.

정은희는 정읍여고 졸업예정인 김효진과 함께 탄탄한 수비벽을 형성, 오영란의 어깨를 가볍게 했으며 공격에서도 외곽슈터인 이윤정과 장선영의 활동폭을 넓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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