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강세가 지속되면서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4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으로부터 수입액은 168억달러로 전년에 비해 39.7% 감소했으나 올해 1~11월에는 지난해 수준을 훨씬 초과한 214억달러에 달해 작년 동기 대비 40.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미국 달러화에 대한 엔화환율이 달러당 평균 121.97엔 수준일때 대일 수입증가율은 27.7% 였으나 하반기들어 엔화강세가 이어지면서 수입증가율이 50%를 웃돌고 있다.
그러나 대일무역적자는 지난해 46억달러로 90년대 들어 최저수준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1~11월중 이미 73억달러로 증가, 적자규모가 다시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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